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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세계육상 칭찬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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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 계기" 찬사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청와대와 정치권은 지방도시도 세계적인 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대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목소리로 평가했다. 특히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깊이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전 방송된 라디오연설과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처음에 관중이 안 모일 것이라고 많이 우려했는데 성공한 대회가 됐다. 육상 불모지인 대구에서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 시민과 경북도민, 우리 국민 모두에게 긍정적 자긍심이 생겼다는 것이 큰 소득"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성적이 나쁨에도 관중이라는 성적, 관중이라는 최고의 선수로 성공한 대회가 된 것이 대구 대회가 준 큰 교훈"이라면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한나라당도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과 우리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지방도시에서도 세계적 경기를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는 코리아의 능력을 전 세계에 떨친 것을 큰 의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최고위원도 대구 출신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도 논평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세계 육상인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민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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