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9일 오후 7시 대구시민축구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 때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념해 대회 자원봉사자와 입장권 소지자 무료 초청 행사를 가진다. 자원봉사자와 입장권 소지자는 경기 당일 11번 게이트에 와서 ID카드나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동반 1인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대구FC는 또 이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유료 입장객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송편을 제공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도 가진다.
김재하 대구FC 대표이사는 "2011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만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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