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면접도 보고 학과 진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1석2조 였어요."
대구과학대(총장 김석종)가 1일 실시한 2012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이 학과 진로체험과 연계한 행사로 이뤄져 응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우상규 입학처장은 "응시생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이 졸업 후 자신의 진로였다"며 "지원자들이 졸업 후 어떤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과 교수와 지원자 간의 1대1 심층 면접을 가진 후, 대구과학대 재학생이 지원자와 함께 강의실 및 실습실을 돌아보면서 학과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기자재와 강의 교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간호과는 실습마네킨으로 전공 체험을 했고, 방송엔터테인먼트과는 네일아트체험, 치위생과는 구취측정 및 불소이온도포체험, 보석감정과는 휴대폰고리 만들기체험, 반도체전자과는 솔라바이크 시승행사 등을 했다. 특히 안경광학과는 동행한 학부모에게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주는 깜짝 행사도 곁들였다.
김석종 총장은 "어려운 취업 환경을 반영하듯 입시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졸업 후 취업진로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차별화된 교육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이 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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