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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상에 서재건·김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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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11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 서재건((67·경산시체육회 고문) 씨 ▷산업경제부문 김일(44·경산육묘영농조합법인 대표) 씨를 선정했다.

서 씨는 8년 동안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활성화을 위해 헌신해 경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경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 씨는 각종 채소우량육묘 생산, 선진농업기술 습득'전파 등으로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농연경산시연합회장직을 2년간 역임하면서 농촌진흥과 농업인 화합 단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제10회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를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최우수연합회로 선정되는 데 공헌했다.

경산시는 이들 수상자들의 공적을 대내외에 알리고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13일 개최되는 제16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연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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