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미국 대학입학평가시험인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유예지(16·사진) 양이 이달 초 SAT시험에 응시한 결과 영역당 800점씩 배정된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작문(Writing), 수학(Mathematics)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SAT는 미국의 학부 진학 희망자들이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예측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유 양의 성과는 미국 유학을 거치지 않은 순수 국내파가 이뤄 더욱 빛난다. SAT 준비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유 양은 학교 수업과 기출문제 학습만으로 미국 학생들도 획득하기 어려운 만점을 받았다는 것. 더구나 11, 12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게 보통인 SAT에서 10학년인 유 양이 만점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유 양은 "학교에서 모의유엔 등 다양한 종류의 방과후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은 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미국 대학에 진학해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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