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통시장 11월 1일 이문 안 남깁니다!
-『 전통시장 장보기 날 』을 맞아'No Margin'행사 -
11월 1일『전통시장 시민 장보기 날』을 맞아 칠성, 서변중앙(북구 서변동), 송라시장(동구 신천동)의 지역 3개 전통시장이 "No Margin"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남해 통영에서 행사 당일에 올라오는 멸치(다시다용, 1.5kg)를 이문 없이 (No Margin) 15,000원에 3개 시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송라시장(신천동 소재)은 신선하고 질 좋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고객을 맞을 계획이다. 계란 특란 한 판(30개) 4,000원, 깐마늘 1kg 상품 4,700원, 중품 3,900원, 배추․무․양파 각 1톤을 공급하며, 농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협조를 받아 가격은 당일 경매가격으로 공급한다.
'No Margin' 행사 시작은 송라시장, 서변중앙시장이 각각 오후 1시, 칠성시장 오후 2시에 시장 내에서 개시한다.
유통단계축소 'No Margin' 행사는 대구시가 전국 처음으로 8월 30일부터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15개 시장이 20회 참여해 배추, 무, 양파 등을 경매가격(No Margin)으로 공급하여 왔으며 올해 작황 부진 등으로 채소 가격이 인상돼 고통을 받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 김철섭 경제정책과장은 "참여 시장에 대해 홍보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해 전통시장의 물가 인하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거리를 구입하도록 해 소비자와 전통시장이 Win-Win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전통시장을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공무원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1일 전통시장에서 점심먹기, 회식하기 등 장보기에 참여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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