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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군 가산점 부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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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군 가산점 부활해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7일 "군복무 가산점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의 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군에 복무하고 예편한 젊은이들을 위해 국가적인 혜택이 뭔가 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지난달 현역입대한 한류스타 비가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특등사수로 뽑혔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젊은이들이 자진해서 군에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사령부에서 부대 현황보고를 받은 뒤 자신이 2년간 복무했던 8사단 '오뚜기 부대'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주)오뚜기 강신국 부회장도 동행, 병사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이 부대에서 병영복지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는 목욕탕 개보수공사의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12월 8사단을 방문한 뒤 목욕탕이 너무 노후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개보수공사에 앞서 박 의장의 좌우명인 '상선약수'가 새겨진 머릿돌이 설치됐다.

박 의장은 이어 기갑수색대대 병영식당에서 병영체험에 나서 국회직원, 병사 등 약 200명과 함께 제육볶음, 잡채, 육개장 등으로 점심을 했다.

식사 뒤에는 신형전투복과 전투식량 등 물자와 장비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K-1 전차기동훈련 참관을 끝으로 국군장병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의장의 '오뚜기 부대' 방문은 병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오뚜기 같은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의장실에서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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