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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수준 대학' 선정, 재학생 해외 진출 괄목…영남이공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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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은 올해 '세계 수준 대학'(WCC)에 선정되면서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0, 11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졸업자 2천 명 이상 가그룹에서 2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금 전국 1위(2010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4년 연속 선정(2008~2011년), 창업선도대학 비수도권 유일 선정, 중소기업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다양한 실적을 거뒀다.

영남이공대학은 학생 교육역량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방학 때는 1천800여 명의 학생들이 컴퓨터 활용능력, 외국어 능력, 전공자격증 특강을 수강하고 있으며, 학기 중 실시되는 방과 후 무료특강에도 학생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대학의 지원도 파격적이다. 모든 강좌와 교재비, 식대가 무료인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성적이 향상되면 소정의 장학금까지 제공된다.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도 눈에 괄목할 만하다. 2010년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등 5개국 217명, 2011년 1학기 89명을 파견했으며, 올 2학기에는 11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2011 해외 현장실습 파견학생수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남이공대학은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동화기기의 세계적 기업인 독일 지멘스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는 한국 최초로 SMSCP 자격시험에서 소정의 과정을 통과한 25명 학생 전원이 합격한 쾌거를 이뤘다.

장학금 혜택도 폭넓다. 영남이공대학은 최근 WCC 대학으로 선정된 후 장학금 1억8천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또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해 교비와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국비로 지원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덕분에 재학생 5천500명 중 4천 명(73%)이 장학금을 받았고, 1인당 장학금 수혜금액은 115만원으로 추산된다. 영남이공대학은 최근 '캠퍼스 컬처데이' '별별(別別)체험단'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장도 열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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