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엽(62) 서희건설 부회장이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영주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친박계를 표방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분열과 갈등의 영주를 화합과 소통의 영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선을 바라보는 장윤석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 김 부회장은 영주동부초교와 영주중, 영광고, 국민산업학교(현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에서 오한구'정호용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한 뒤 서희건설 부회장으로 성공하는 등 사업적 수완도 발휘했다. 박정희'육영수연구원 자문위원, 사단법인 국회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대구경북독도참사랑본부 공동대표, 한국교통장애인 영주시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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