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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원룸촌서 영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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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원룸촌서 영아 숨진 채 발견

30일 오후 4시40분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옛 강원도학생과학관 인근 원룸촌의 좁은 담벼락 사이에서 출생 직후의 영아가 발가벗은 채로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A씨는 "외출하러 나오면서 2층 계단에서 내려다보니 담벼락 사이에서 아이 시체가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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