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구경북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인 1일 구름 사이로 일출을 겨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12월 31일 밤부터 경북 북서 내륙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8℃를 보이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0도를 나타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일출 시각은 울진 7시 36분, 포항 7시 33분, 보현산 7시 35분, 대구 7시 36분이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평년기온을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구름이 많겠지만 그 사이로 일출을 보는 데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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