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2012 패러독스 경영"

월드베스트 신제품 개발·원가절감, 상충요소 조화

패러독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사랑받는 기업 실현이 포스코의 올해 경영 역점으로 드러났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일 포항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임진년은 임진왜란 당시 시대상과 유사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하다"며 "올해는 고유의 신제품 개발과 초원가절감 프로세스, 글로벌 토탈 솔루션 마케팅을 접목하는 포스코식 패러독스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와의 영업이익률 격차를 현재보다 2%포인트 이상 더 벌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패러독스 경영은 차별화 및 낮은 원가 전략과 같이 양립하기 어려운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성과를 높이자는 것.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월드베스트, 월드퍼스트 제품을 40종 이상 개발하고 원가 절감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피드와 리스크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리얼타임 매니지먼트를 통해 원가절감'품질관리'안전관리가 모두 실시간으로 이뤄지도록 해 실행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을 위한 사내외 네트워크와 공생발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처럼 수익성 제고와 사랑받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포스코패밀리 신사업추진 핵심인재를 오는 2014년까지 2천 명 이상 확보하는 등 포스코형 스마트 피플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스마트 컴퍼니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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