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스 로봇 등장, 감촉과 움직임을 그대로 복제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키스 로봇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헤럴드선 온라인 등 외신은 1일 싱가포르국립대학 인공지능연구원이 최근 키스 전달 로봇인 '키신저'(Kissinger)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접촉 감지 장치를 내장한 키신저는 입술 패드에 입을 맞추면 키스의 감촉과 움직임을 그대로 복제해 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키스 로봇 개발자 후만 사마니는 "키스 전달 외에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유저가 가상의 인물에게 키스하는 것은 물론 키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는 인류의 교감 수단 중 가장 중요한 방식 가운데 하나로, 입술을 대 호감, 존중, 안부, 축하, 이별, 낭만, 성욕 등 깊고 다양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스 로봇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이나 멀리 떨어져 지내는 부부에게 메신저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