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울릉 도동항 해안도로가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의 자매사이트인 CNNgo(www.cnngo.com)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명소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트 CNNgo 의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 코너에서 선정한 울릉 도동항 해안도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50곳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신비의 섬 울릉도는 서울 시민들이 주말에 잠깐 다녀올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신비한 바위들과 해변 그리고 절벽은 해안도로를 더욱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 다시 한 번 발길과 눈길이 가게 하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CNNgo는 2009년 출범한 아시아 문화매체 정보사이트로서 각종 여행사이트, 블로그, 국내외 관광객들의 평가를 종합해 명소를 선정한다.
CNNgo의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으로 성산일출봉, 꽃지해수욕장, 섭지코지, 광안대교, 진해경화역, 우포늪,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전남 신안 증도 염전 등이 소개돼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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