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충원계획으로 인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의 반값등록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교 반값등록금제도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사 관련 교과목 14개 과정에 대해 수강료를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과정에 있어 8과목 이상 신청자에 한하여 등록금을 절반가격으로 낮추어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기존 과목당(3학점) 15만원의 등록금이 절반 가격인 7만 5천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 학기 수강에 필요한 등록금이 최대 60만원까지 줄어들게 되어 학습자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법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교과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으로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모든 수업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의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반값등록금 행사는 3월 6일 개강일까지 계속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 할인행사에 많은 학습자가 몰려 일부과목은 조기마감이 되기도 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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