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는 19~22일 경북대 등 전국 38개 국공립대학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불신임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교련 측은 "국립대 교수들이 성과연봉제 도입 등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여러 차례 강력히 반대했음에도 정부는 일방통행을 강행해 왔다"며 "정부는 OECD 국가의 평균(GDP의 1%)에 훨씬 못 미치는 투자밖에 하지 않으면서 '선진국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며 국공립대 교수들을 몰아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교육공무원법'이 보장하고 있는 총장직선제를 폐지하지 않는 국립대학에는 행'재정지원을 줄이고 구조조정하겠다며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올초 새롭게 구성된 경북대교수회(19대)도 15일 출범식을 갖고 국교련의 교과부장관 불신임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대 손창현 교수회 의장은 "교과부가 '총장직선제 폐지'를 국공립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과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학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발표, 대학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국교련과 보조를 맞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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