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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마감…대구 5대 1, 경북 4.1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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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5대 1, 경북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제18대 3.58대 1, 3.86대 1보다는 높지만 제17대 5.25대 1, 4.6대 1보다는 낮은 것이다. 전국에서는 246개 선거구에 927명이 나서 3.77대 1을 기록, 제18대 4.6대 1과 제17대 4.8대 1보다 낮았다.

대구 12개 선거구에는 모두 6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 15개 선거구에서는 62명이 등록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단독 입후보한 곳은 없었고 2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대구 달서병, 경북의 김천, 안동,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등 모두 4곳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맞붙는다. 최고 경쟁률은 대구 중남구(8대 1)와 경북 구미갑(7대 1)이다.

여성 후보는 대구 2명(북갑 새누리당 권은희'서구 민주통합당 윤선진), 경북 4명(김천 민주통합당 배영애, 구미을 통합진보당 이지애, 고령성주칠곡 기독당 황옥성, 영양영덕봉화울진 녹색당 박혜령) 등 6명에 그쳤다. 전국에선 66명으로 전체 후보자 가운데 7.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원내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 1번, 민주통합당 2번, 자유선진당 3번, 통합진보당 4번, 창조한국당 5번의 공통 기호를 부여했다. 18대 총선에서는 후보 등록과 동시에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나 이번 총선에서 공식 선거운동은 29일부터 13일 동안 할 수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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