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정 금리 적용 부당 이익 농협 간부 4명 불구속기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포항지역 A단위농협이 대출금리를 부당하게 적용해 수억원대의 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시중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A농협 전무이사 등 간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12월 금융위기 당시 시중 기준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신 가산금리를 하락폭만큼 높여 받아 2011년 12월까지 3년 동안 변동금리 대출에서 2억9천만원의 부당 수익이 발생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현재 경제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이자율이며, 가산금리란 신용도나 담보 등에 따라 개인에게 적용되는 은행 이자율이다.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합해진 이자율 방식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금리 변동에 대한 세부 적용방법을 잘 몰라 이 같은 일이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내지 않아도 되는 이자를 물어왔던 점을 감안해 사법처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하여 박지만 EG 회장의 입장에 공감하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언급했고, 박 회장은 배...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 수주량의 6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HD현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
영화 '암살자(들)'로 인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는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연방 정부 내에 '슈퍼지능'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 분야에..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