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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박찬욱·이준익, 배우 조핸슨도 스태프 없이 홀로 영상 제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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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나 감독들도 화려한 스태프진 없이 홀로 영화감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스칼렛 조핸슨은 소설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원작자인 트루먼 카포트가 쓴 '서머 크로싱'(Summer Crossing)의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 사교계에 입문한 어린 소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으며, 조핸슨이 감독과 주인공 둘 다 맡을 예정이다.

국내 유명 영화감독도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스로 직접 스마트폰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기도 한다.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박쥐'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아이폰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던 '파란만장'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영화감독도 스마트폰 영상 예찬론자다. 스마트폰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재연출해 소개하기도 한다. 이 감독이 "많은 출품 영상 중에서 좋은 영상물을 선택해 재연출해서 개막작으로 올렸다"며 "영화라는 것이 꼭 전문가의 영역만이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까지 활짝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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