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건설현장 90% 안전불감증…안전난간 미설치 '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지역 건설현장 상당수가 안전시설을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작업을 벌이다 고용노동청에 적발됐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포항지역 건설현장 10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곳 모두 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돼 이 중 9곳을 형사처벌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난간 미설치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접기 등 전기기구의 접지 미설치 등이 뒤를 이었다.

포항지청은 관련법을 위반한 10곳 38건을 적발해 경중에 따라 불구속 입건(9건), 과태료(193만원) 부과(5건), 작업중지(4건), 시정지시(20건) 처리했다.

포항지청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일부 건설현장은 붕괴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데다 건설업체들이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충분한 안전시설을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포항지청 고재광 팀장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