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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투표하러 대구 달성 찾아…마지막 지역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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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투표소가 마련된 대구 달성군 화원고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투표소가 마련된 대구 달성군 화원고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주소지인 대구 달성을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박 위원장으로서는 마지막 지역구 방문인 셈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KTX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자신의 주소지인 달성의 화원고교에 설치된 투표장에서 투표를 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4선 의원을 지내며 지역 사무소로 사용한 달성군 화원읍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당직자를 비롯해 이종진 새누리당 달성군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이날 오전 곧바로 상경했다.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곳곳을 누벼온 박 위원장의 동선을 종합하면 7천200㎞에 달한다. 하루 평균 500㎞ 정도를 달린 것으로 서울~부산을 9번이나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반면 선거운동 기간 중 대구경북 지역방문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달 5일 대구와 경북 포항, 칠곡 등 딱 한 차례 공식 유세 일정을 진행한 것이 전부였다. 이곳에 머무른 시간은 3시간이 채 안 됐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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