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원 여성 피살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를 통해 사의를 밝힌 조현오 경찰청장 후임에 김기용 경찰청차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6일 오후 열린 경찰위원회에서 김 차장을 경찰청장 단수 후보로 확정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행시 30회에 합격 경찰에 특채 되었으며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3과장, 충북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경무국장을 지낸 뒤 올초 치안정감인 경찰청차장으로 승진됐다.
[뉴미디어국·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