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2012 해설이 있는 현대춤' 두 번째 무대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될 무용은 ▷검은 고양이(안무: 문진학, 출연: 최민금, 문남수) ▷플라나리아 백서(안무: 김인회, 출연: 김홍영, 김혜림, 정진우, 김인회) ▷블랙아웃(안무: 송은주, 출연: 박종수, 최상열, 박혜선, 강현욱, 박정은, 김경영) 등이다. 3작품 모두 해설은 송경찬이 맡는다.
'검은 고양이'는 인정할 수 없는 '다름'을 만났을 때 '같음'을 찾아내어 그 속의 본성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고, '플라나리아 백서'는 나에게서 분리되어 나온 나와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블랙아웃'은 깨져버린 기억의 편린들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문의 053)606-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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