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동초등학교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 마당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대동초교는 이날 전교생 21명이 대구로 나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돈키호테'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대동초교가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한 것. 또 달성공원을 찾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사적비를 견학했다. 대동초교 최희영 교장은 "부모님이 챙겨준 도시락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더욱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소규모 농촌 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시야를 넓혀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