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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김천·고령 등 4곳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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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김천도 포함시켜 달라"

경북 4개 시군이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와 중부내륙철도(김천~경기 여주) 등 경북 내륙을 잇는 철도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 성백영 상주시장, 곽용환 고령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등 4개 자치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등 15명은 2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부 및 중부내륙철도를 하루빨리 완공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작년 4월 노선이 확정된 남부내륙철도 구간 중 김천~성주~고령 구간 사업비를 조기에 투입해 완공시점을 앞당겨달라"고 촉구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합천~의령~진주를 거쳐 경남 거제까지이다. 이들은 특히 "국토해양부의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1∼2015) 예산계획에 빠져 있는 남부내륙철도 건설비를 추가로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중부내륙철도 구간 중 현재 빠져 있는 점촌∼상주∼김천(60.4㎞) 구간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중부내륙철도는 현재 문경~충주~여주를 잇는 구간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중부 및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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