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대 대진필터 대표 칠곡군 어려운 이웃에게 쌀기증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소재한 대진필터(대표 이봉대 54세.제조업. 정수필터 생산)는 지난달 30일 사무실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8포(20kg 약 1,700천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칠곡군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이봉대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편히 드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증된 쌀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칠곡군 지천면 관계자는 "경사스러운 일을 주위에 힘든 이웃들과 함께 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이 되고, 우리 이웃에게도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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