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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EMC센터 수익금 제자들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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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학교 기업인 EMC센터를 운영하는 교수들이 수익금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엄태호'김태용'배장근'윤한오'이갑섭'하금숙 교수다. 이들은 지난주 제8회 EMC센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열고 운영 수익금 1천860만원을 컴퓨터정보전자과 학생 17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8년 동안 EMC센터가 기탁한 장학금은 3억3천만원으로 34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EMC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향토산업기반 거점대학 사업의 하나로 2000년 학교기업으로 설립된 전자파연구소다. 2001년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공인 전자파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EMC센터는 산업체의 전자파 관련 문제 해결을 비롯해 전자파 시험, 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산'학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2005년부터 EMC센터 장학금을 받아온 구미대 컴퓨터정보전자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학과 특성화 등으로 해마다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1학년 이선주 씨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 학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교수들의 장학금 전달은 다른 교육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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