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사랑 기업인도 동참…이달부터 특강 열어

'기업인들이 독도를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안용복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독도사랑, 기업사랑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수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창의적 조직문화의 구축과 조직의 인재양성을 위한 것이다.

5~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매 회 2박 3일간의 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서 실시된다. 또 연수비용의 50%를 안용복재단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연수가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모범 임직원에 대한 포상 연수가 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 및 지정학적 특성에 대한 특강 ▷울릉도의 자연체험과 해양생태계 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독도수호궐기대회 및 독도선언문 낭독 ▷독도에 대한 관심고취와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편성된다.

전국의 중소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동반도 가능하다. 경상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또는 대구경북지역본부(http://daegu.kpc.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053)601-5164, 02)724-1191.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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