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장이 제25회 동국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동국문학상은 동국대 동문들 중 등단 이래 우수한 작품 활동을 한 동문 문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며 신경림(시), 조정래(소설), 정채봉(동화) 등 유명 작가들이 수상한 바 있다. 대구에서 이 상의 수상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허정자는 1968년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 1984년 '한국수필'에 추천되며 등단했으며 '강물에 비친 얼굴', '작가의 방' 등 2권의 작품집을 냈다. 성지여중'고, 경남여중 교사를 역임했으며 대구수필문학회장, 한국수필작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