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과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에 경상북도 대표도시로 나서 다른 도시를 제치고 16일 최종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인증서와 동판, 국비 1억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는 추진 사업프로그램에 따라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4050세대의 생애재설계를 위한 희망배움터, 은퇴자 재능기부 희망나눔, 교육소외계층 행복동행 등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항시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내 평생학습도시는 기존 4개(안동시, 칠곡군, 구미시, 경산시)에서 5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동서남북으로 지역별 평생학습 중심축이 마련돼 도내 전체 시'군에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나가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진관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도내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년 세대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의 학습 경쟁력을 찾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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