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캠프워크 미군기지가 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시민들은 영화에서만 보던 최첨단 군장비와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포트]
생전 처음보는 K2 소총을 직접 만져보고 과녁을 겨눠봅니다. 헬기 조종석에도 앉아봅니다.
미 육군 창설 기념을 맞아 대구의 한 미군기지가 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김현준(17·대구 복현동) ]
"이번에 개방하게 돼서 와 보니까 미군 군인들과 사진도 찍고 좋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블랙호크와 아파치 등 미군과 한국군의 헬기에서부터 장갑차 등 다양한 전투장비가 전시됐습니다.
군악대 연주와 특공무술팀의 무술시범 같은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 대구기지 사령부 사령관 가브리(Kathleen A. Gavly) 대령 ]
"한미 동맹을 경축하고 또한 대구 남구의 자그마한 일부부인 미군부대를 지역의 이웃에게 공개하는 그런 취지입니다."
미군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11년째 이어온 부대개방 행사외에도 영어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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