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SW융합지원평가 전국 1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2010-2011년도 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지역 SW 융합지원사업은 전국 18개 SW진흥기관 및 지역 기업들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의 전략 산업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SW기술 융합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DIP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이디정보시스템, 삼익THK㈜, ㈜범일정보, 오큐브㈜ 등 지역 4개 업체와 함께 'IEC 국제표준 모델기반,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P)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그린 빌딩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DIP 채종규 원장은 "지난번 지역SW성장지원사업 평가 1위에 이어, 지역SW융합지원사업도 평가 1위를 달성하면서 DIP가 지역 SW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 지역 SW기업들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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