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2일 다사읍 매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직장인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EM과 함께 하는 야간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EM'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용한 효모, 유산균 등 미생물 수십 종을 종합 배양한 미생물 군(Effective Micro-organism)으로, EM 원액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쌀뜨물을 혼합해 EM 발효액을 만들어 합성세제 대신 사용하면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달성군에서는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90회에 걸쳐 아파트 주부, 복지센터 이용자, 기업체 직원, 학생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EM 발효제 및 EM 비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매립장 등 환경시설 견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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