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철탄산에 대해 산림복원사업을 시행합니다.
14억3천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형과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영주시는 이달 말부터 올해 전국 최초로 산림청 국비 지원을 받아 대단위 산림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철탄산에 대해 체계적인 산림복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시는 지난달까지 철탄산 주요 훼손지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최근 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했습니다.
또 올해 14억2천900만원의 국비 지원예산을 투입해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 산림의 기능을 되찾도록 지형을 복원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수목과 하층식생을 도입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철탄산 주요 훼손지 중 시민들이 활용 가능한 공간에 대해서는 산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철쭉 군락지 등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향토 수종을 도입해 산림으로 복원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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