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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 나남축제 대구서 국내 처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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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천 환경자원사업소 체육공원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이사장 지성 스님)과 대구마하이주민센터(소장 이수찬, 지도법사 덕현 스님)는 8일 오전 11시 대구 방천리 환경자원사업소 체육공원에서 '제1회 대구몽골나담축제'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남자부), 양이나 염소 뼈를 갖고 노는 '샤가이', 팔씨름(여자부), 달리기, 전통옷입기 경연, 몽골노래공연 등이 진행된다.

나담축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매년 7월 중순 열리는 전통 축제로 축제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몽골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 경기가 펼쳐진다. 나담은 축제나 경기, 게임을 뜻하는 몽골어다. 나담 축제 때는 각 부락을 대표하는 선수가 부락대항의 단체전'개인전을 벌이는데 복장은 반장화에 반바지를 입고, 상의는 놋쇠장식이 붙은 반소매의 조끼를 걸치며 등에는 십자로 된 띠를 걸친다. 경기방법은 양팔을 앞으로 들고 기회를 보다가 상대방의 웃옷을 잡고 다리를 걸어 비틀기도 하며 던지기도 하는데 상대를 넘어뜨려서 무릎부터 상체가 땅에 닿으면 승부가 결정된다.

한편 국제교류와 이주민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국내 몽골인들을 위해 현지 축제 개최일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나담축제를 마련했다. 문의 053)582-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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