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헬스 & 웰빙] 체형교정-척추·골반 제대로…숨은 키 찾아내고 통증 말끔…당당한의원

◆원인

▷굽은등=아이의 등이 구부정하다면 굽은등에 1자목이 되었다는 뜻이다. 목뼈와 등뼈 주위의 근육과 인대는 이미 굳어져 있어 근막이완술과 경근추나를 병행한 성장장애 치료가 필요하다.

구부정한 등을 펴주면 목과 등, 허리에 불필요한 피로를 줄여 성장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키가 커진다.

▷안짱걸음=흔하게 보이는 잘못된 보행동작 중에는 안짱걸음이 있는데,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빨리 걷게 되면 오리처럼 뒤뚱거리며 걷는다. 심한 안짱걸음의 경우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돼 조금만 움직여도 발목과 무릎 부위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척추측만증=척추측만증은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성장과 더불어 급격하게 진행되어 치료하기 힘들다.

성장이 멈추었을 때, 얼마나 각도가 줄어들었느냐가 앞으로 삶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단기치료로 척추가 똑바로 펴지기를 바라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로 꾸준히 측만증의 각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골반 불균형=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틀어지거나 치우친 증상을 골반 불균형이라고 한다.

골반 불균형이 되면 골반의 높이가 좌우로 달라지거나 앞뒤로 변형이 되어 짝궁둥이나 오리궁둥이와 같은 형태를 보이게 된다. 오래 방치되면 다리 길이에도 영향을 끼쳐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게 되고 그 상태로 오래 걷게 되면 발목과 무릎'허리에 부담을 주게 되고, 반복되면 발목'무릎'허리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1자목 증후군=목뼈의 구조가 정상적인 C자형과는 달리 1자형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1자목을 가진 목뼈의 경우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어 목 주변의 많은 근육들을 긴장시켜 결국 굳어지게 만든다. 1자목이 되면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차츰 목주위가 뻣뻣해지고 자주 담이 결리고 두통 증상이 반복되다가 결국 심해지면 목, 어깨의 통증뿐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이 저리는 등의 디스크로 인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치료

아이의 보행이 흐트러졌다면 먼저 아이의 발 상태와 더불어 골반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발바닥이 평발이나 까치발은 아닌지,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돌아가 있지는 않는지, 발을 자주 삐지는 않는지를 확인해서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치료한다고 척추가 대나무처럼 다 펴지거나 바로 설 수 없다고 해도, 더 진행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해야 한다.

체형교정을 통해 숨어 있는 키를 키우고 성장부진을 치료하는 당당한의원(053-637-3375)은 틀어진 골반이나 굽은등, 1자목, 척추측만증은 처음에는 단순 피로감만을 나타내지만 잘못된 체형이 계속되면 통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성장판까지 영향을 끼쳐 성장세포의 원활한 세포분열을 방해하고 결국은 성장장애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또 요즘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영양공급 못지않게 잘못된 체형과 구부정한 자세의 치료가 성장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당당한의원은 전신 체형 교정 치료와 더불어 운동 프로그램과 성장치료 장비를 이용한 성장부진 체형교정 치료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턱관절 아프거나 딱딱 소리…체형이상 신호일 수도

턱관절이란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만나는 귀 앞의 양측성 관절을 말한다. 턱관절이 제 위치를 벗어나면 통증과 '딱딱' 소리뿐만 아니라, 목'어깨'머리까지 굳어져 두통, 현기증, 속이 울렁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턱관절은 12개의 뇌신경 중에서 9개가 지나가므로 턱관절장애는 전신 신경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턱관절 증후군은 턱관절 대칭이 틀어져서 나타나는 안면 비대칭 등의 외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어지럼증'두통'귀울림'안구 피로와 비염 등의 각종 이비인후과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턱관절 장애는 전신 체형이 틀어진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으로 체형교정치료를 하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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