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즐거운 배움터인 칠곡군 제8기 어르신 문화대학이 오는 14일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에 들어간다.
제8기 어르신 문화대학은 인터넷, 웰빙 기체조, 택견, 서예, 아코디언 등 15개 과정에 270여명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된다.
어르신 문화대학은 개강 때마다 다양하고 알찬 강의를 선보이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문화대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같은 연배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활력을 불어넣고 자신감을 얻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연봉사 및 각종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을 주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평생교육의 일등 군의 명성에 걸맞게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와도 연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