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도유망한 기업을 소개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대구고용노동청,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함께 대구공고 체육관에서 '2012 대구 특성화고'강소기업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3천여 명과 ㈜라온엔터테인먼트 등 지역의 강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성공 취업 특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시교육청 직업교육담당 박영서 장학관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지역 사회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질 높은 직업 교육으로 특성화고의 경쟁력과 취업률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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