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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팀 이겨라…독도 연고 스포츠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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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역도 등 국가대표급

독도를 연고지로 한 스포츠팀이 탄생한다.

경상북도체육회는 10일 "체육 활동을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권한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을 한곳으로 모으려는 차원에서 독도 스포츠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창단 예정인 독도 스포츠단은 수영(다이빙), 역도 등 2개 종목에 지도자 2명, 선수 5, 6명으로 꾸려질 계획이며 국가대표급 선수로 구성된다. 독도 스포츠단은 각종 국내대회에 울릉군 소속 팀으로 참가해 자연스레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런던 올림픽 때 축구 국가대표팀 박종우가 일본과의 3, 4위전에서 승리를 한 뒤 관중이 건넨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세레모니를 펼쳤다 정치적 선전 활동을 금지하는 올림픽 헌장을 위배했다며 시상식 참석 및 동메달 수여가 보류된 만큼 국제무대 활동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경북도체육회는 내년 독도 세계마스터즈다이빙대회 등을 개최해 스포츠를 통해 고유 영토 독도의 국제적 이해 돕기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독도 이름을 걸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일 때 관중석에서 자연스레 독도를 응원하는 함성이 울려 퍼질 것이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독도 스포츠단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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