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양~청송~영월을 잇는 240㎞ 외씨버선길에 체험 관광열차가 달린다.
외씨버선길 관광열차는 20일 서울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첫 운행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3일까지 1박2일을 9차례 운행한다. 이 관광열차는 서울역과 부산역, 안동역이 각각 출발지이며 봉화역이 도착지이다.
이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봉화역을 허브역으로 삼아 4개 시'군에 머물며 청송 슬로시티길, 영양 조지훈 문학길, 봉화 춘양목솔향기길, 영월 김삿갓문학길 등 지역별 특색있는 13개 테마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 열차 관광객은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봉화군은 추정했다.
봉화군 직원들은 22일 봉화역 광장에 봉화사과 시식코너를 설치하고 체험 관광열차를 통해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사과 맛을 보게 하고 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열차 관광객 김창호(53'서울 마포구) 씨는 "군청 직원들이 직접 플랫폼에 나와 맞아주고, 봉화 사과의 맛까지 볼 수 있어 잊히지 않은 관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예경해 봉화 부군수는 "열차 관광객들이 봉화에서 숙박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청정지역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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