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응급처치팀은 최근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간호학과 2학년 김지원'박혜원'유효림 씨와 철도경영학과 2학년 박선혜'윤수현 씨로 구성된 동양대학교 응급처치팀은 2010년 첫 출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후 2011, 2012년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중'고 대학 35곳 7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해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정미애 동양대학교 학생건강관리센터 교수는 "학기마다 응급처치법 수료과정을 통해 자체 예선을 거쳐 경연대회에 참여할 최종 팀을 선발한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해진 상황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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