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동'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 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가 17일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1일 개막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정동극장은 공연 전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10만 번째 입장의 행운은 일본에서 여행을 온 호리우찌 마쯔오(61'일본 야마나시현) 씨에게 돌아갔다. 호리우찌 씨에게는 에어부산에서 협찬한 일본-한국 왕복 항공권 2매가 선물로 제공됐다. 환갑 기념으로 한국을 여행 중인 호리우찌 씨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깜짝 선물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 한국에서의 환갑 여행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간발의 차이로 10만 관객의 행운을 놓친 9만9천999번째와 10만1번째 관객인 장미(25'대전) 씨와 김경미(36'대구) 씨에게는 '경주여행 종합 선물세트'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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