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범어 아트스트리트는 '미술의 도시, 꿈꾸는 아이들'과 '아트&소통'전을 각각 연다.
'미술의 도시, 꿈꾸는 아이들'은 대구시 학생미술실기대회의 입상작 2천여 점을 130m 벽면 갤러리에 대형 공동작품으로 디스플레이한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으로 그려진 개성있는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소통'전은 김봉수'정재훈'장하윤의 3인전이다. 김봉수는 피노키오의 긴 코를 차용해 욕망을 위해 거짓으로 일관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하윤은 타인과 관계맺는 과정의 연결고리로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정재훈은 과거의 경험을 현재의 시간 속에서 사유의 결과물로 재조립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정보센터 앞에서 '미니콘서트 범어'를 연다. 053)422-1248.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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