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미래도 함께 열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관용 도지사 경북 CEO포럼 강연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매일신문 경북 CEO포럼'이 4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맡았다. 김 도지사는 '경북의 미래와 지역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북은 늘 중심에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또 "지방분권화가 20년 넘게 진행되면서 국토의 균형 발전은 아직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아직 서울 등 수도권을 위주로 경제'문화 등이 집중되고 그만큼 지역은 소외받았던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국토의 불균형 발전이 계속되면 나라 전체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경북은 구미 전자산업단지와 포항 철강산업단지처럼 역사와 산업화에서 모두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미래를 열 희망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올 9월 11일 첫 문을 연 경북 CEO포럼은 지금까지 12주간 11명의 강사를 초빙해 경제와 문화, 나눔 활동 등 사회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총 74명이 수료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