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 경매상장식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는 12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 한우에 대한 경매 상장식을 열었다.
이날 경매에는 의성축협과 경주축협, 상주축협, 안동봉화축협 등 4개 축협에서 한우 32마리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경주축협 김영일 씨 농가에서 출품한 친환경 한우가 1㎏당 2만5천200원에 낙찰돼 경북 최고의 경락가격을 기록,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의성축협 정대구 씨 농가의 한우는 1㎏당 2만1천640원을 기록했다.
농협의 친환경 한우 육성사업은 5월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추진돼왔다.
친환경 경북한우 경매는 매주 수'금요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지역농협의 친환경 한우만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북에서 친환경 한우 인증을 받은 곳은 상주축협과 안동봉화축협, 대구축협, 경산축협, 경주축협 등 8군데이고 261농가에서 3만459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김유태 본부장은 "수입사료 가격이 오르는 등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친환경 축산만이 경쟁력을 갖출 수가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축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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