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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외 주민에 '희망의 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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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해외봉사체험 공모전 석권

'해외 봉사 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해외 봉사 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현규(21'한동대 생명과학) 씨.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해외 봉사 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가브랜드위원회와 KOICA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천12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한동대 황현규(21'생명과학) 씨가 최고상인 KOICA 이사장상을, 윤청지(21'여'언론정보) 씨가 장려상을, 신혜수(22'여'국제어문) 씨가 입선을 차지했다.

황 씨는 인도 비하르주 낙타섬 지역에서의 해외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다'라는 제목의 체험수기로 KOICA이사장상과 더불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황 씨는 지난해 겨울부터 한동대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에서 진행 중인 GEM(Global Engagement & Mobiliz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한동대 글로벌리더십학부 황철원 교수와 함께 인도 비하르주 낙타섬 지역에서 수질개선 프로젝트를 2년째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물을 깨끗히 걸러줄 수 있는 필터를 보급해 비하르주 주민들의 질병률을 낮추고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황 씨는 "이번 체험수기는 봉사를 통해 배운 귀중한 감동과 깨달음을 정리한 글"이라며 "힘든 이웃들의 삶을 망각하지 않고 남을 위한 삶을 고민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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