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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전쟁 "작은 고추가 맵다!…독립영화의 명품 연기! 누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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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전쟁
개들의전쟁 "작은 고추가 맵다!…독립영화의 명품 연기! 누가 연기?" (사진. 영화'개들의 전쟁' 스틸컷)

개들의전쟁 "작은 고추가 맵다!…독립영화의 명품 연기! 주인공이 누구?"

'개들의전쟁'

독립 영화 '개들의전쟁'이 화제다.

개봉 5주 만에 2만4천 관객을 돌파하며 '개들의 전쟁'(조병옥 감독)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명품 연기와 대사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광조'(김용운)의 명대사는 양아치를 넘어선 진성 '조폭'의 느낌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용운은 2003년 영화 클래식(곽재용 감독)에서 선도부장으로, MBC 56부작 드라마 '무신'(연출 김민진)에서는 구필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번 영화에서 그의 배역은 세일의 '오른팔' 격인 '광조'로 다소 노출이 적었다.

하지만 뜨거운 네티즌들의 호평에 배우 김용운은 "오랜 기간 운동을 해온데다 개인적으로는 어두운 시기도 경험해서 그런지 깡패 양아치역이 자연스레 몸에서 배어 나온 것 같다"며 "향후 좀 더 다양한 배역으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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