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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 박사 별세 향년 67세 급성폐혈증…네티즌 "명복을 빕니다"

황수관 박사 별세 향년 67세 급성폐혈증…네티즌 "명복을 빕니다"

'신바람 박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별세 했다. 황수관 박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 자택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급성 폐혈증세를 보여 심장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30일 오후1시 숨을 거두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년 1월 2일 오전 8시다.

황 교수는 APEC 정상회담 홍보대사, 2002년 한일월드컵 자문위원, 2011 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국제협력단 홍보대사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협력대사,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대외협력특보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쳐왔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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