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부 리그)에서 2003시즌을 시작하는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이달 3일부터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1차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기초 군사훈련 중인 새로운 입대선수 13명을 제외한 기존 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상주는 정신력과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18일까지 1차 훈련을 한 후 21일부터 제주도에서 2차 동계훈련을 할 계획이다.
상주 박항서 감독은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동계훈련에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해 올 시즌 이기는 경기에 주력하겠다"면서 "K리그 클래식 승격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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