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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RSS 창시자' 자택서 목매…"26세 나이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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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RSS 창시자' 자택서 목매…"26세 나이로 자살"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했다.

13일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소식을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스와르츠는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분명하다고 그의 삼촌인 마이클 울프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스와르츠는 지난 2007년 자신의 블로그에 "우울한 기분은 딱히 어떤 이유 때문에 찾아오는 것도 아니며 또 어떤 계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며 우울증을 겪고 있음을 암시했고, 11일 자살로 2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그의 유족들은 우울증 때문에 자살한 것이 아니라 스와르츠가 다음달로 다가온 재판에 부담감을 느껴 자살한 것으로 추측 했다.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애도를 표한다",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사망,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는 뉴스나 블로그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잦은 웹사이트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RSS(Rich Site Summary; 풍부한 사이트 요약) 초기 버전을 만들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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